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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 유기동물보호소 방문백군기 “유기견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입양 유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필요”

용인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예비후보자가 유기견 보호시설의 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용인시동물보호협회(이하 용보협)’와 ‘용인시동물보호센터’를 26일 방문했다.

오후 2시 백군기 예비후보가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용인시동물보호협회다. 이곳은 용인에 뿌리를 두고 용인에서 발생하는 유기견에 대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보호와 봉사를 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죽전동물불임센터와 협력관계를 맺고 활동하고 있다.

용인시동물보호협회 기미연 대표는 “보호소 환경이 굉장히 열악하며 주택가에 위치한 탓에 많은 주민들의 민원이 들어오고 있어 유기견들의 산책과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죽전동물불임센터는 지역의 유기견들을 데려와 입양을 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는 보호센터로 시민들이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백군기 예비후보는 “애완견을 좋아하고 유기견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한 사람으로써 유기견이 계속해서 생겨나지 않도록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라며 “또한 이렇게 버려진 유기견들에 대해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보협은 지자체와 협력하에 안락사를 막으며 100%입양을 보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유기견보호봉사단체로 온전히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유기견 재발 방지를 위한 동물 등록 의무 및 중성화 수술을 지향하고 있다.

이날 또 백군기 예비후보는 용인시동물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이 곳은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되는 유기동물보호센터로 동물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기능을 하는 곳이다.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것에서부터 애완동물이 필요한 사람들은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용인시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현재 120여 마리의 동물이 보호받으며 입양하고 있지만 계속적으로 유기동물 수가 증가하고 있어 동물수용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밀집된 수용시설에서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그 결과 면역력이 떨어져서 질병감염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공간 협소로 좁은 휴게실(10㎡)에서 사양관리 여직원 5명이 휴식, 식사, 탈의실로 이용하는 등 근무 여건이 열악하고, 일하면서 몸에 밴 악취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샤워시설이 필요하다.”라며 “또 주차장(14면) 부족으로 일부 직원과 민원인들이 센터주변 공터에 주차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백군기 예비후보는 “앞으로 시 차원에서 시민들이 유기견 입양을 유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또한 센터에 직접 와서 보니 근무하는 직원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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