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슬링협회에서 여자자유형 국가대표팀 훈련을 용인대학교 레슬링팀과 합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합동훈련은 26일~31일까지 실시되며, 이번 합동훈련에 참가하는 팀은 충남도청, 유성구청, 창원시청, 부산시체육회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레슬링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또 용인대학교 레슬링팀 김지은 선수가 지난 16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55kg급에서 실업팀 선수들을 우수한 기량차이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용인대학교 레슬링팀은 첫 시행되는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대학팀으로는 유일하게 실업팀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62kg 조수빈 선수가 2위, 55kg 박혜민 선수 3위, 57kg 장정인 선수 3위, 남자대학부 그레코 67kg 최호정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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