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19~20 양일간 처인구 남사면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소방시설분야 전문성 향상 및 현장 활동 간 소방시설 오작동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소방시설 접근기회 감소에 따른 예방업무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자를 선발하고 사이버교육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을 이수한 현장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실습은 소방학교 전임교수가 참여해 소방시설 구조원리 이론교육을 실시 후 개인별 작동기능 습득을 위한 소방시설별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실습에 참여한 대원들은 “소방시설에 대한 이해와 소방시설 오작동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방시설 분야 전문능력도 키우고 소방관련 전문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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