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용인시 양지면 평창리 소재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양지119안전센터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직원들이 함께하여 총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주요훈련 내용은 청소년수련시설 내 화재 초기 상황을 가상해 화재사항 통보와 인명대피훈련,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 진압 훈련, 이론적인 소화기 사용법 뿐 아니라 화재발생시 직접 소화기를 분사하여 불을 끄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체계적인 훈련 진행을 위하여 양지119안전센터에서 함께 훈련에 참가하여 모니터링 및 사후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화재시 대응 매뉴얼을 총괄적으로 검토하고 위기사항에 대한 다양한 사례 및 대처방법 교육을 지원했다.

신동빈 대표이사는 “최근 포항 지진 및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 등 재난안전사고로 인하여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므로 우리 재단에서는 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위해 위기사항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