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지난 12일 통장협의회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31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동 관계자는 “매년 소외이웃에게 사랑을 보내 주는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고맙다”며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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