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11세 ~ 13세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4회차 청소년문화예술체험」 진행하였다.

이번 청소년문화예술체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자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빌리엘리어트” 뮤지컬을 관람하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리는 현재 우리시대 청소년들과 학생들의 모습과 닮았다. 자신과는 정반대의 길을 택한 아들에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빌리를 사랑한 아버지의 진한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뮤지컬이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문화예술체험을 관람 후 “음악과 내용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 힘들어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이 정말 좋았다.”라고 응답하였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관람하고 싶다는 의견이 나왔다.

청소년문화예술체험 공연의 생생한 음악과 연기를 보면서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감수성을 자극하고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부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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