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경제6단체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우경수) 주관으로 31일 오후 6시 보정동 카페거리 포토존에서 ‘2017년 용인시 소상공인주간 행사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정찬민 용인시장, 자유한국당 김근기 용인정 지역위원장, 경기도의회 권미나, 진용복, 남종섭 의원, 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 박남숙 부의장, 김희영 의원, 유향금 의원, 장경순 기흥구청장, 박주진 용인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 우경수 회장 및 소속 업종별, 지역별 회장단이 참석, 소상공인 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해 행사를 진행하며,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 슬로건을 통해 진행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용인시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소상공인업소를 방문하여 다시한번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시 집행부에서도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민간주도로 소상공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소상공인 주간의 의의를 설명하며 “용인시 소상공인주간 행사 선포식을 통해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용인경제도 살아나는 것이기 때문에 용인시 소상공인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저도 용인에 살고 있는 시민으로써 용인시소상공인에 대해 알리도록 하겠다.”면서 “소상공인 주간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중요성에 대해 우리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소상공인의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자”고 역설했다.

이어진 순서로 ‘소상공인 대약진 선서식’을 통해 참가자들은 소상공인 주간행사를 계기로 ‘경제적 주체로써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신뢰도 제고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우경수 회장이 소상공인 주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들을 표창하기도 했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기념품 배포행사와 ‘우리동네 소상공인 1등 가게’ 참여 매장 인증 스티커 부착 등으로 선포식을 마쳤다.

한편 용인시 보정동카페문화의거리, ‘할로윈 축제’가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공연, MBC아카데미 아트스쿨에서 그림 전시회 등 독특한 이벤트가 진행된 가운데 마지막날인 이날 2만 2천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아 성황을 이뤘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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