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가족나눔 축제인 ‘사랑은 옥수수 필통’을 용인시청광장에서 21일 개최할 예정이다.

요즘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팽배로 우리 사회에 커다란 문제를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그 해결책으로 가족 중심의 인성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착안하여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은 옥수수 필통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사랑은 옥수수 필통’이란 이번 가족나눔축제의 메인이벤트인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기 위해 ‘옥수수 양말인형 코니돌 만들기’와 제2세계 아이들 지원을 위한 ‘한글 필통만들기’의 의미를 조합하여 만들어졌다. 거기에 가족 나눔의 의미를 더해 탄생한 것이 ‘사랑은 옥수수 필통’이다.

이번 축제는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활동 이외에도 열기구체험, 청소년진로 관련 꿈의시계만들기, 진로보드게임, 가족 다육액자 만들기, 가족 소원 생모래병, 캘리그라피 가훈쓰기, 동물가족체험 키울아트, 가죽공예체험, 포춘쿠기 만들기, 3D팬체험, 스피너 만들기, 지문나무 만들기, 색체 심리이용 츄러스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동빈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를 통하여 가족애도 키우고 누군가를 돕는 나눔의 의미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절차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 1000가구를 신청 받는다. 또는 전화로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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