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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 3시22분께 용인시 이동면 화산리 J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2억여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불은 240여평의 공장 내부와 생산품인 플라스틱 압출원단, 일회용 식기, 건축자재 등을 모두 태운 뒤 2시간여만인 5시31분께 진화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비원 Y씨(69)는 “순찰을 돌고 있는데 공장 내부에서 연기가 치솟아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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