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용천초등학교(교장 김영학)는 전교생에게 체험형 진로교육인  <꿈 박람회>를 운영하여 꿈과 끼를 탐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용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 박람회>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매년 1회 진행하여 전교생이 두 개씩의 직업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으며 초등 6년을 졸업하기까지 12개의 직업을 체험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이다.

드론조종전문가, AR증강현실 컨텐츠 제작자, 만화가 등 11개의 직업군 중 전교생이 사전에 실시한 수요조사에 의해 2개의 직업을 선택적으로 체험한다. 체험 전에 이론교육을 진행하여 각각의 직업에서 어떠한 일을 수행하는지. 해당 직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어떤 진로와 연결될 수 있는 지 등에 대해 배우며 진지하게 체험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관심으로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참여 아이들은 “다양한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 , “재미있었다” , “진로가 고민이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며 소감을 전했고 학부모는 “다양한 직업의 체험군이 있어 만족한다” ,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영학 교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여 올바른 직업을 선택하고 미래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꿈과 끼의 탐색 및 다양한 맞춤 활동 기회의 제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며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하도록 지원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 박람회>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이다. 학교사회복지는 지역과 학생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문제에 대한 상담과 지원, 즐거운 학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에서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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