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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 위해 회원 역량 결집…경우회 발전 초석 다지겠다"현직경찰들과 소통 강화‧치안 노하우 전수 통해 지역발전에 동참
퇴직경찰관 일자리 창출 목표…도시지역 맞는 맞춤형 인력자원 지원

<제20대 경기남부재향경우회 주상봉 회장>

 

“재향경우회는 조국광복과 함께 태어나 지난 70여년간 건국과 구국, 호국의 주체로서 온갖 역경속에서도 이 나라 역사의 초석을 다지는데 일익을 담당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자유수호를 위해 전체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고 경우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겸손한 자세로 지역회장들과 힘을 모아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남부재향경우회 제20대 회장에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주상봉 이사장이 취임했다. 주 회장은 22일 <용인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은 임기 의정활동에 대한 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경기남부재향경우회 제20대 주상봉 회장 취임식이 17일 오전 11시 경기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과 이영철 경기북부재향 경우회 회장 및 경우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상봉 회장은 취임사에서 "재향경우회는 조국광복과 함께 태어나 지난 70여년간 이 나라 역사의 초석을 다지는데 일익을 담당해왔다.”며 “회원 상호간 친선과 친목 도모는 물론, 조국의 평화 통일과 자유수호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직시절 풍부한 경험과 현직 경찰관들과의 견고한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사회 질서 유지에도 적극 참여하여 제2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자유 수호를 위해 전체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 헌식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회장은 특히 현직경찰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치안 노하우 전수를 통해 협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방범활동과 학교안전지킴이, 집단민원이 발생한 갈등현장에서 중재 같은 제2의 봉사는 물론 산불예방과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그는 “수사전문 지식지원 등을 통해 현직경찰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약자보호 활동, 환경보호 분야까지 참여를 통해 경기도민들이 공감하는 재향경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회장은 국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느 단체보다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향경우회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내내 아쉬워했다.

주 회장은 이러한 점에 있어 재향경우회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위해서 반듯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현행 경우회법 제15조(개정)의 ‘정부는 경우회의 운영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는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규정은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되기 전 제정된 규정으로서 보조금 지급의 주체를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이 반듯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 또한 이일이 얼마나 가치가 있고 보람된 일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회장선거에 도전하게 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퇴직 경찰관들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그 도시지역에 맞는 맞춤형 인력자원을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주 회장은 “대부분의 퇴직경찰관들이 30~40여년 오랜 현장경험이 풍부한 자들인데 이러한 자원을 사장시키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보면 국가적 손실이라 생각한다”며 “경찰관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지 퇴직 경찰관들 달려가 그들의 안정과 자유민주수호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앞으로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직과 재향경우회 회장을 겸직하며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재향경우회 회장은 비상근 직이라 겸직을 하는 것에 전혀 문제 될 것은 없다. 두 곳다 사회와 지역에 봉사하는 직책이기 때문에 더욱 기쁘게 생각이 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인재육성재단과 재향경우회가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협약과 협력해서 찾아보도록 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주상봉 회장은 지난 1977년 경찰에 입문해 용인경찰서 정보계장, 경기지방경찰청 정보계장, 경북 고령경찰서장을 역임했다. 2014년 6월 용인동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을 끝으로 37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현재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으로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고 후원하는 장학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한편 경기남부(도)재향경우회는 조국의 평화통일과 자유수호를 위한 목표를 가지고 경기남부 31개 경찰서 가운데 회원 1만5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주상봉 회장의 임기는 5월1일부터 4년간이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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