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용인시협회장배 생활체조경연대회가 2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 대회참가자와 관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 정찬민 시장, 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 김대정, 박만섭, 김운봉 시의원, 김종철 도의원, 자유한국당 김근기 용인정 당협위원장, 경기도생활체조협회 관계자 및 유관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용인시 체조협회 최진흥 회장

용인시체조협회 최진흥 회장은 대회사에서 “용인시 생활체조 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1회 용인시협회장배 생활체족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생활체조는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음악과 함께함으로써 신체적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정서적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조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

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조는 아이들에게는 유연성과 협동심을, 어르신들에게는 젊음과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생활체조는 음악과 함께하여 바쁜 현대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올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어 건전한 생활체육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용인시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회로, 금번 대회를 계기로 심신수양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조가 시민여러분에게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시체조협회 주관, 용인시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엔 초·중·고등부, 일반·노년부 등 28개 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자들은 화려하고 톡톡튀는 의상을 차려입고 오랜기간 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였고, 선수 가족과 관람객들은 열정적인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