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농협(조합장 김순곤)이 주최한 ‘2017년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홍재범 NH농협 용인시지부 지부장, 자유한국당 이우현 국회의원, 국민의당 조성욱 용인갑 위원장, 시도의원 및 조합원들과 가족 등 약 4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순곤 포곡농협 조합장

김순곤 포곡농협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조합원의 실익을 위한 내실 있는 경영으로 조합을 운영하겠으며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조합장은 “포곡농협은 중장기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데 앞으로 2020년 비전을 제시할 것이고, 더 큰 발전과 도약하는 포곡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과 조합원들의 화합, 단합을 위해 행사를 준비한 만큼 오늘 하루 흥겹게 즐기시고 올해도 풍년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홍재범 NH농협 용인시지부 지부장

홍재범 NH농협 용인시지부 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조합원간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행사를 준비한 김순곤 조합장과 직원들께 감사하고, 농협과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농협이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

정찬민 시장은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서 용인을 바로 세우고 특히 포곡이 제 고향인 만큼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해서 포곡 주민들에게 기억이 되는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축제의 열기를 한 곳에 모아 조합원들이 화합하고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사회보는 포곡농협 신기덕 차장

이날 행사는 신기덕 차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식후 팀별로 열띤 응원전도 함께 어우러지면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식후 진행된 명랑운동회 (파도타기, 협동제기, 돼지몰이, 지구굴리기, 색판뒤집기)는 영농회별로 시작하였으며 점심식사 후에는 장윤정, 조향조 의 축하공연 및 각 영농회별로 1명씩 출전하여 모두가 하나 되어 노래자랑을 실시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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