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동천초등학교(학교장 김봉영)와 동천 학부모회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2일‘행복감성 생태체험가족캠프’를 개최했다.

동천초의 ‘행복감성 생태체험 가족캠프’는 학생들과 부모님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동막천 생태체험 걷기」,「행복감성 가족어울림 한마당」의 주제로 본교 학부모회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학교 밖 동막천에서 진행된 「동막천 생태체험 걷기」에서는 1. 체험장은 자연과의 만남을 위해 동고비생태학교와 연계한 나무목걸이 만들기, 풀잎염색 활동, 2. 체험장은 가족 행복 줄넘기, 3. 체험장은 스텍스 게임, 4. 체험장은 생태관련 행복독서퀴즈 활동 운영 등 4개의 코너를 설치하여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생태체험 걷기 행사가 끝난 뒤 본교 운동장에서 열린 「행복감성 가족어울림 한마당」은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 학생, 학부모, 가족,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면서 가족 행복 체험, 학부모와 학생 및 학교와 신뢰를 다지게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부모님과 자녀들, 교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짐을 통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내 행복체험과 더불어 본교 다른 가족과의 유대감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동시에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및 학교간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말 즐거웠어요.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행사가 계속,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주 아주 재미있었어요. 나보다 우리 엄마, 아빠가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좋은 행사였어요.”라며 자신의 느낌을 밝혔으며, 함께 참여했던 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밝은 표정을 지으며 “생태체험과 더불어 가족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행사였으며, 이런 행사를 열어준 학교와 학부모회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김봉영 교장은 “이런 행사를 통하여 가족 간 행복을 느끼고, 즐거울 수 있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 및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며 “동천초의 이번 ‘행복감성 생태체험 가족캠프’행사는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가족애를 느끼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형성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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