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정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지중석)는 21일 대회의실에서 충남 서산시 성연면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날 방문한 성연면장(면장 구창모)과 주민자치위원장(위원장 유병선) 등 20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보정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강의실 등 관련 시설물을 둘러보았다.

또한, 보정동 주민자치센터의 특색사업과 우수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에 관해 발표하고 상호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중석 보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실정과 주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익 보정동장은“이번 시설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자치를 활성화 시키는데 서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창모 성연면장은“서산시 성연면에서 곧 주민센터 건립 예정인데 앞으로의 운영과 주민센터의 활용을 벤치마킹 하고자 보정주민센터를 방문하였으며 현재 잘 운영되고 성과가 나고 있는 주민센터를 찾아 2016년 4개부문에서 우수주민센터상을 받은 보정주민센터를 찾게 되었다”면서 “언론을 통해서만 보던 보정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한 현장을 직접 보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신축 예정인 성연면 주민자치센터 운영방향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