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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에서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제고 및 대학의 국제화역량 강화를 위한 실시하고 있는 인증제도로서 2012년 시작된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 및 실태조사’가 1주기로 종료됨에 따라 2016년도부터 2주기 인증제를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로 확대 개편하여 시행됐다.
강남대학교는 본 인증을 위한 필수, 핵심여건지표 기준을 충족하고 국제화지원지표 대한 심사 및 위원회 최종심의를 통과해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2020년까지 3년간 유학생 유치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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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신일 총장 |
이번 인증대학 선정으로 강남대학교는 교육부 공식 사이트인 ‘한국유학종합시스템(www.studyinkorea.go.kr)’에 인증대학으로 명시되며,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와 외국 정부에서 업무 처리 시 활용하도록 명단이 제공된다.
인증대학에 대한 혜택은 다음과 같다.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선정 시 우선 고려, 해외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대학특성화사업(국제화) 등 향후 국제화 관련 재정지원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를 받게 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VISA 발급 심사기준 완화 및 제출서류 간소화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불법체류율 1% 미만인 대학의 경우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비자 발급이 가능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남대 관계자는 “강남대학교의 이번 인증대학 선정은 유학생 유치국가 다변화, 글로벌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관리 지원 체계 수립, 유학생 대상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및 유학생 관리·지원을 위한 학생자치조직 운영 등 유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 보다 체계화된 유학생 관리 및 교육 시스템 개발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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