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기호)은 지난 22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난달 26일 실시한'따뜻한 마음, 훈훈한 겨울'의 주제로 개최된 일일Cafe의 수익금 1천7백여만원과 농협중앙회(용인지점)의 후원금 100여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지역장애인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로 전달했다.

난방비를 지원받는 재가장애인가정은 106곳으로 대부분 기름보일러를 사용하 기 때문에 가정당 등유 200L 상당을 구입 할 수 있는 현금 17만원씩을 개별 지급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송영종(45.용인시 처인구)씨는  “ 추운겨울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복지관과 용인시민들이 도와주셔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해 했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봉사센터 조원일(사회복지사)씨는“ 가정방문 을 하다보면 차가운 바닥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보게돼 마음이 무거웠다"며 "난방비 걱정을 덜어 장애인 가족들이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계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 김장김치전달, 후원물품 전달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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