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11.30 화 09:57
HOME 기획 인터뷰
“용인 미래세대가 재단 통해 꿈·비전 키우는데 밑거름 역할 하겠다”‘고문위원-학생’을 ‘멘토-멘티’로 연결 ‘멘토링 사업’ 구상
창의적 인재육성 주력…‘인성플러스 영어융합 캠프’ 확대
고문위원회·3개구청 장학협의회 구성, 기탁문화 조성, 장학사업 홍보 노력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주상봉 이사장>

“먼저 국가사회와 용인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에 공감하여 참여해주시는 따뜻한 손길들이 많이 있는데 그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인재육성재단의 폭넓은 확충, 재능과 소질 있는 인재는 물론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자신의 포부를 펼칠 수 있도록 발굴·후원하는 장학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용인시시민장학회가 올해 초 3월 용인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명칭을‘용인시인재육성재단’으로 변경했다.

인재육성재단의 주상봉 이사장은 학생들의 포부를 펼칠 수 있도록 발굴·후원하는 인재육성재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주 이사장은 지난해 6월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이사장직을 수행한지 벌써 1년 반이 되었다.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인재육성재단은 2001년‘인재육성은 미래 용인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재까지 6700여명의 학생들에게 5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관내대학과 협약을 통해 인성과 뮤지컬·바둑 등을 함께하는 융합영어캠프 운영 등 교육환경 개선을 통하여 용인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으로 지역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경제난으로 인해 장학금 기탁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것과 저금리 추세로 인해 지원규모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반면 장학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이에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경제가 다소 힘들어 지면서 장학사업 역시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재단에서는 그동안 시민장학회에 시민참여가 극히 미미했던 점을 시정하기 위하여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들을 모아 정관 제규정에서 명시한 고문위원회와 3개구청 장학협의회를 구성하였습니다. 기탁문화 조성, 장학사업 홍보, 어려운 학생 발굴사업 등에 직접 참여케 하여 재단전반에 활성화를 모색해서 성과를 거양시키고 있습니다.”

주 이사장은 특히 애버랜드와 ‘10원의 나눔·행복’이라는 협약체결을 비롯해 정기적인 기탁협약이 늘어난 것은 가뭄에 단비 같은 효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장학금은 재단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하는데 전반적인 저금리 추세로 인해 지원규모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반면 장학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이에 있지만 다행이 기금 출연기관인 용인시가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속적인 기금출연을 해주고 있는데 계속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재단을 이끌어가다 보면 힘들고 어려움도 있지만 또한 보람을 느낄 때도 있다고 주 이사장은 말한다.

“장학금은 기탁하신 분들의 소중한 뜻이 담겨있습니다. 기탁 하신 분 중에는 작고하신 아버님께서 6.25 참전용사로서 한푼 두푼 모은 연금과 부의금을 기탁 하는가 하면 고등학생인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받은 보험금 일부를 기탁 하는 경우 등 애환이 담긴 기탁금이 많기 때문에 장학생들에게 이들 기탁자들의 고귀한 뜻을 담은 장학금의 의미를 설명 하는 것도 교육의 한축에서 보람있는 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 이사장은 재단이사장으로 취임하기 전 경찰공무원 생활 37년 중 28년 간 용인지역에서 근무하면서 우수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용인외고 설립의 필요성을 용인시에 제기 할 정도로 지역 인재양성과 청소년, 교육 분야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

“지난 경찰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우수인재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생각을 쉼 없이 공유해 왔었습니다.”

그는 남은 임기동안 100만 용인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나눔·키움이 함께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주력 하면서 금년에 학부모와 학생들로 부터 큰 반응을 얻은 ‘인성플러스 영어 융합 캠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처음 도입한 ‘인재육성 교육비지원사업’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았던 관심을 고려해서 참여 학생과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고문위원과 학생들을 ‘멘토-멘티’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을 내년 목표로 세우고 적극 실시해 나아갈 구상을 하고 있다.

주 이사장은 현재 경제난 지속으로 인해 인재육성재단의 전반적인 장학금 기탁 참여가 저조한 상태지만 시 관련부서와 시의회,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장학기금 확대를 위한 기탁 모금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인재육성재단 사업에 대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경제.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용인시 당국과 협력해서 현재 150억원에 머물러 있는 기금을 임기 내 200억원으로 확충 해놓고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자수익 감소로 장학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상황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봅니다. 아울러 인구 100만 대표 시 수준에 맞는 비전개발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용인의 미래세대가 재단을 통해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성장하는데 밑거름 역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상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