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 지지자들의 자생모임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처인구의 한 중식당에서 손사모(손학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나사모(나라사랑 손학규사랑 사람들의 모임)회원들이 용인지역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찬열 국회의원, 박호종 손사모 공동대표, 신진수 나사모 회장, 정재상 손사모 경기도 총괄본부장 및 용인지역지회장을 비롯해 각 지회장들과 임원들 50여명이 모였다.

이찬열 국회의원은 “각 지회장들과 임원들 그리고 손학규에 목마른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고 우리가 모였다.”며 “오늘 모임은 시대와 정국이 손학규를 애타게 부르는 외침과 바람처럼 흐르는 물결과 같다.”고 말했다.

정재상 손사모 용인지역지회장은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앞 다투어 손학규의 정치이념과 경륜을 그리워했고 비대칭 해져버린 정국의 안타까움을 토로하였다.”면서 “오직 손학규만이 이 난국을 헤쳐나갈 지도자라 평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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