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1월 21일부터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대표자 및 관계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에 관한 법령 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법령에서는 다중이용업을 시작하기 전에 신규교육을 1회만 이수하면 됐지만 올해부터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이 2년마다 1회이상 보수교육을 받도록 개정됐고 교육 미 이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금액이 200만원 이하에서 300만원 이하로 강화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시행되는 다중이용업소 보수교육의 시기는 2016년 1월 20일 이전 교육이수자는 2018년 1월 20일까지이며 2016년 1월 21일 이후 교육이수자는 교육 이수일 기준 2년 이내에 교육을 받아야 한다.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및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유사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국민의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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