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기간 도래에 따라, 설치 권장 홍보와 함께 장애인가구 및 기초수급대상자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나선다. 
 
  2012년 개정된‘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축주택은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기존 주택의 경우에는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개정된 관련법의 설치 기준으로는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거실·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다만 아파트 및 기숙사는 이미 법정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의무대상은 아니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인터넷 및 근처 대형판매시설에서 누구나 쉽게 구매 가능하다.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기간이 도래했음에도 시민들의 관심도가 낮아 설치율이 저조하다.”며“앞으로도 적극 홍보와   함께 보급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