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2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을 위한 교감선생님과 함께하는 공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담당자의 학교민주주의 지수 취지와 활용방안에 대한 안내와 매봉초등학교 교감의 학교민주주의 지수 개선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고, 관내 초․중․고 교감 181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용인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매봉초의 학생중심 문화 예술프로젝트, 학생 스스로 실천하는 성장 팔찌 프로젝트, 꿈 다락 축제 등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각 급 학교의 학교민주주의 정착에 대한 발전적 방안 관련의 진지한 토의와 의견 제시가 이루어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교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문화 개선의 견인차로써 학교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지수 적용에 대한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인식 및 역량 제고 방안에 대해 공유할 수 있어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민주주의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안경애 교수학습국장은 토론회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 방법과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자율과 자치의 학교민주주의 구현과 교육공동체가 책임지는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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