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공동 주최로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하는 ‘2016 행복수업’의 하반기(10~11월) 수강생을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 강좌 무료로 진행되는 ‘2016 행복수업’은 ‘여성특별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용인시의 정책 방향에 맞춰 여성과 가족의 행복 증진을 주제로 기획된 학부모 대상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여성(엄마), 부부, 부모로 주제를 확장해 진행되며, 상반기 교육 주제였던 여성(엄마)에 이어 하반기에는 ‘행복한 우리가정 만들기’라는 큰 틀 안에서 ‘부모마음 아이마음’, ‘관계회복과 가족소통’ 등의 소주제로 가족 구성원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수업’은 2013년 시작 이후 4년 연속 진행한 지속 사업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용인 지역 30~50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곽정은(연애칼럼니스트)과 김지윤(좋은연애연구소장) 등이 강사로 나선 올해 상반기 강좌는 매 강좌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동국대 장재숙 교수, 송지희 부모력연구소장 등 국내 최고 강사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대형 강의, 집중 강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2016 행복수업’ 하반기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재단의 예술교육 수강신청 사이트(http://online.yicf.or.kr)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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