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관내 홀로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보양식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위원회는 이날 노인들에게 스트레칭과 웃음치료로 활력을 불어넣고 갈비탕과 떡, 과일 등을 제공했다. 또 거동을 못하는 노인 30여명에게는 별도의 봉사팀이 가정을 방문해 보양식을 직접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복달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혼자 외롭게 사는 어르신들도 매우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