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을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

“용인시민 여러분의 성원덕분에 재선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김민기답게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눈팔지 않겠습니다.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용인 발전을 위해, 정권 교체를 위해 더 헌신하겠습니다.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지난 4.13 총선에서 용인을 선거구에 출마해 상대 후보들을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의 각오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며 “고맙다는 말과 더 열심히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김민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 마디로 “용인시민 여러분께서 진짜 용인을 선택하셨다고 생각한다.”며 “용인이 키운 김민기가 용인의 과거와 현재를 가장 잘 알고 미래에 나아갈 방향도 가장 잘 그려낼 수 있다고 믿어주신 결과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국민들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정부여당의 경제실패와 남 탓하는 정권을 심판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정권교체를 이루라고 기회를 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과정에서 ‘용인을’ 선거구 지역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이 많고, 아파트 단지들도 많아서 낮시간에 유권자들을 만나는데 한계가 있어 선거기간 중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나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녁 늦은 시간에도 상가 등을 돌며 좀 더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
김 의원은 “선거기간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시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신뢰와 믿음을 잊을 수가 없다.”며 “재선 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소중한 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면서 의정활동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도 “용인이 키운 정치인 김민기답게 제대로 정치하겠고, 살기 좋고 편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 치열하게 뛰겠다.”는 새로운 각오와 목표가 생겼다.
그는 “시민들은 용인에서 나고 자란 평범한 저를 시의원, 국회의원에 당선시켜 주셨고 이제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다.”면서 “교통, 교육, 문화, 경제,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더 나은 용인을 만들고자 더 노력하고 더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다 담아낼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늘 시민여러분 곁에서 소통하면서 의정활동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다음은 김민기 국회의원과의 일문일답>

- 20대 국회에 입성하면 활동하고 싶은 상임위원회가 있다면?
▲ 용인과 기흥구 현안을 생각해 국토교통위원회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다만,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본분을 잊지 않고 어느 상임위를 가든 지역발전과 국가를 위해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앞으로 국회에 입성하면 우선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현안이 있다면?
▲ 용인을 지역 주민들이 느끼시는 가장 큰 현안은 교육과 교통이라고 생각한다. 택지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학교 숫자가 절대 부족해 학교신설 요구가 높다. 또한 택지개발과 인구유입으로 다른 도시로 출퇴근하시는 시민은 늘고 있는데 광역교통체계가 많이 부족하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을 위한 광역교통체계가 지금보다 더 촘촘하게 갖추어져야 한다.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 인덕원선 복선전철 조기 착공 등을 통해 교통이 편리한 용인을 만들겠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더 노력하겠다.

- 이번 선거에서 내세운 공약은 어떻게 추진해 나갈 계획인가?
▲ 기흥저수지는 어렸을 때 멱감던 곳이라 정치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의정활동의 주요 주제가 됐다. 공약을 수립할 때 로드맵과 이행전략을 함께 세웠다. ‘물 맑은 기흥호수와 생태섬 조성공약’의 경우 오염된 바닥을 준설하고 유입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수질을 깨끗하게 한 후 시민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준설연구용역 예산(30억원)과 생태하천복원사업 예산(289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오염된 준설토를 걷어내고 양호한 준설토를 활용해 생태섬을 조성하는 안은 연구용역 단계에 포함하여 진행하고 있다. 각 단계별로 진행상황에 따라 점검하면서 완성시켜 나가겠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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