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설립하고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개관행사를 갖는다.

용인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직업세계의 이해를 통한 자기주도적인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진로·직업 지원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개관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전문직업인 소개 및 체험으로 진행된다.

신동빈 상임이사는 “청소년 교육의 패러다임이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진로 탐색 및 계기 제공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센터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직업 정보 및 체험환경 지원을 위한 통합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전문적인 인적, 물적 자원 네트워크 중심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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