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표창원 국회의원 당선자가 이번 총선에서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 실천을 위해 '표창원 공약실천 추진단'을 출범했다.

표창원 당선자는 21일 오전 10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13 총선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기간 지역주민들께 약속했던 공약을 하루라도 빨리 실천하기 위해 홍창기 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표창원 공약실천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표 당선자는 이어 “출마를 결심한 뒤 우리 지역구 곳곳의 시민을 찾아뵈었다는데 그 가운데에서 사회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느꼈고, 지역에 산적한 여러 문제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저의 공약은 여러분이 만들어주셨고, 선거대책본부의 면밀한 검토와 치열한 토론을 거쳐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 당선자는 또한 “전쟁이 끝나면 창을 녹여 쟁기로 만든다는 말이 있다”며 “공약 실천을 위해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한 고찬석, 김대정, 김중식 시의원과 황재욱 본부장, 탁종연 교수, 선대위 정책팀 등의 인원이 ‘표창원 공약실천추진단’에서 활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공약이므로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빠른 실천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단체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향후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서 '표창원 공약실천추진단'에 결합시키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표창원 당선자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더 나은 용인을 위해 성심을 다해 일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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