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을 새누리당 허명환 후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노년층의 빈곤 문제 등과 관련해 지역 공약을 중심으로 삶의 질의 향상에 대한 공약을 집중 발표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4일 늦은 밤 영덕동 일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지도위원들을 만나 급격한 도시화로 학교의 기반시설과 청소년의 생활, 교육 환경이 열악함에 대해 공감을 하고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5일에는 바쁜 유세 중에도 용인어린이집연합회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어린이 보육시설개선과 보육종사자의 처우에 대한 정책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허 후보는 “보육과 노인문제 등 현재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복지에 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나 현재 양적인 부분에 치우치고 있으며 미봉책에 불과하다”면서 “정책들을 정리하고 관련사항을 한 부처가 전담해 효율적이고 질적인 면이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허명환 후보는 6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100년 용인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한다고 공지 했다. 여기에는 국가적 차원의 공약과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광역공약등 구체적인 사항이 포함 된 것으로 알려 졌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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