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을 향해 뛰는 사람들>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용인지역 내 선거구 출마 예상자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용인뉴스의 [20대 총선을 향해 뛰는 사람들] 기획은 이번 총선 출마 후보자들을 유권자들에게 소개하여 투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 본지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총선 출마자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예비후보자들의 출마의 변을 비롯해 차별화된 자신만의 장점과 핵심현안에 대한 정책 및 공약 등을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기획 보도한다. /편집자 주
-제20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출마의 변?
“4년간 도의원을 하면서 정치를 잘하면, 정치만 잘되면 국민의 삶이 좋아진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19대 무능한 국회의원들로 인한 정치부재의 현실 속에서 국민의 삶은 피폐해지고, 서민생활인 자영업과 중소기업의 사업여건은 반감하고 있다. 560만의 중산층, 중소기업과 자영업을 대변하는 정치는 없다. 이러한 서민을 위한다고 말만하고 자신들의 기득권만 챙기는 잘못된 정치는 판을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마를 하게 됐다.”

-용인을 선거구를 선택한 이유와 정치를 하려는 이유?
“나는 기흥출신이다. 기흥호수 변에서 자란 저는 항상 기흥호수와 기흥의 미래를 연계하여 수많은 설계를 해왔다. 도의원으로 기흥호수의 수질 개선을 위해 중점관리 저수지 관리조례를 만들고, 수질개선의 정부지원을 받기 위해 환경부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을 주도한 장본인이다. 기흥의발전과 지역을 기흥호수와 연계하여 발전되도록 하기 위한 적임자이기 때문에 우리 기흥지역을 선택한 것이다.”

-용인을 지역의 핵심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역시 환경과 경제이다.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을 하며 2020년 경기도 인구 확정시 용인시를 120만명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 도시계획과에 현재 인구 90만명인데 나머지 30만명은 처인구의 개발에 사용하기로 간곡히 약속했다. 그런데 지금은 용인시 의회에서 ‘경사도 완화 조례’를 만들고 이를 기흥구에 적용하여 난개발의 발판을 만들어 주게 됨에 따라 환경이 나빠지게 됐다. 개발은 하되 환경에 피해가 없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기흥구 핵심현안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자신만의 핵심현안에 대한 정책 및 공약을 자세히 소개해달라.
“27년의 대기업의 경험과 문제해결의 노하우를 가지고 첫째 정치문제로 정권을 받아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수권하는 국민의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둘째 서민의 삶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역량을 확보하겠다. 정책을 위한 정책이 아닌 실제 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할 것이다. 공정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대안과 제도개선을 할 것입니다. 특히 560만명 자영업자의 지원체계와 불공정 거래의 피해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용인을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방안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시 뿐이 아니라 기업, 기관, 단체를 망라한다. 나는 시장 출마 시에도 제시했지만 시의 기업, 기관, 단체들이 돕도록 해야 한다. 기업유치와 자족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기업이 들어오면 아파트 문제도, 일자리도 경제도 해결 될 것이다.”

-국회의원 되면 앞으로 지역민과의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인가?
“저는 보좌관이 없는 도의원을 하면서 한달에 한번을 의정 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겉으로는 보고의 형태이지만 정계에 처음 입문하던 정신상태, 즉 초심을 유지하려는 저만의 정치행동이었다. 제가 시민의 현명한 판단으로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민과 시민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우선에 두고 정치를 하려고 한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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