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용인을 선거구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한 권오진 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소식에는 국민의당 박선숙 사무총장과 한상진 명예교수, 용인호남향우회 박장명 회장과 용인지역에 출마한 국민의당 조성욱, 김종희, 임한수 후보 비롯해 지지자 및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박선숙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권오진 후보는 국민의당과 용인시에 반듯이 필요한 맞춤형 인재”라며 “국민을 위한 정치혁명의 전사”라고 강조했다.

한상진 교수는 “국민의당은 유권자들의 의식혁명으로 만들어진 정당”이라면서 “권 후보는 전형적인 미래를 이끌 역군”이라고 강조했다.

권오진 후보는 “저는 경영마인드를 정치에 심고자 하는 사람으로 이제 국회의원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챙기려한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560만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지원 체제와 불평등을 해소 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잘되어야 우리나라 경기가 살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으로 560만 자영업자가 잘 되어야 경기의 승수효과로 경기가 활성화 된다고 생각한다”며 “기흥호수와 함께 기흥을 발전을 위해 전문가와 공직자, 주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특히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후보와 관련하여 “요즈음 제가 김민기 의원의 문제를 제기했는데 어떤 분은 흠집 내기라고 하나 저는 그런 것이 아니고 왜곡된 진실을 알리려는 것”이라며 “지역에 경로당에 인사를 다니면 김민기 의원이 경전철 다 해결했다며 하는 말씀을 하는데 그분들은 이제 경전철 문제가 해결되면 다른 복지 등의 지원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중앙정부에서 확인해보니 이번 도시철도법개정으로 용인시에 해줄 것이 없고 이는 김해 경전철을 위한 것이라고도 한다”며 “이렇게 되면 용인시는 힘들어지는 것인데, 이를 김민기 의원이 1호발의 안이 통과되었다고 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권 후보는 또 “정치는 투명하고 신뢰가 있어야 한다”며 “저는 투명하고 신뢰 있는 정치를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국민의당은 우리나라의 마지막 희망”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