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총선을 앞두고 용인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가 24일 오후 3시 김량장동 사무실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민기, 이우현, 표창원 후보와 시도의원 및 지역의 지지자와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민기 후보는 “지난 4년간 백군기 후보와 함께 국회 활동을 하면서 국가의 안보정책을 맡아 열심히 활동을 해온 것처럼 용인지역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다시 한 번 국회로 보내 부려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후보는 “용인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으로 40년 군 생활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둔 곳이자, 새로운 인생의 시작점이기도 하다”며 “오늘 컷오프에서 다시 부활해 이 자리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것이 제가 정치를 하려는 이유 중에 하나”라며 “지난 4년 동안 정치인의 생각과 행동, 만들어내는 정책 하나하나가 우리사회와 시민 여러분의 삶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체감해 왔으며, 처인구에서 재선을 준비하는 지금도 제게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발전에 발목을 잡는 한강수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완화, 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포곡항공부대 이전추진 등 규제완화, 제2경부고속도로의 IC 2개소 유치, 경전철사업의 안정적관리, KTX-GTX와 연계한 대중교통 노선 개편 등 교통인프라 확충, 백옥쌀을 포함한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육성과 농촌 테마파크 운영 등과 관련된 블루오션 산업창출 등 이러한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질을 중시하고 원칙과 기본을 우선시하는 정치인,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정치인이 바로 백군기”라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저 백군기를 선택해 준다면 시민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한 정치, 신뢰받는 정치를 이루겠다”면서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도시 용인 건설을 위해 도와 달라. 용인보다 더 큰 용인! 백군기가 제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태양의 후예' 드라마로 특전사 사령관을 지낸 백군기 후보가 시민들로 부터 주목받고 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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