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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새누리당 용인정 ‘이상일’ 후보“용인정 지역 발전시켜 용인의 중심지로 만들것”

<20대 총선을 향해 뛰는 사람들>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용인지역 내 선거구 출마 예상자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용인뉴스의 [20대 총선을 향해 뛰는 사람들] 기획은 이번 총선 출마 후보자들을 유권자들에게 소개하여 투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 본지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총선 출마자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예비후보자들의 출마의 변을 비롯해 차별화된 자신만의 장점과 핵심현안에 대한 정책 및 공약 등을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기획 보도한다. /편집자 주

 

   

제20대 총선 용인정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공천경쟁에 돌입했던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이상일(54) 후보가 100% 국민참여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와 대결하게 됐다. 두 후보의 대결은 전국적 관심을 끌 걸로 보인다. 이 후보는 그동안 용인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구 관리는 물론 생활정치를 통해 추진하기로 한 계획은 꼭 진행하여 결실을 맺는 강한추진력이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후보를 만나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지역현안 및 공약에 대해 들어 보았다.

이상일 후보는 지난 7일 용인시청 브리핑룸과 국회 정론관에서 제20대 총선 용인정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누구나 용인의 발전을 얘기하지만 저는 ‘사람 사는 맛이 나는 발전’, ‘품격이 동행하는 발전’을 말하고 싶습니다. 지난 2년여 가량 용인을 당협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며, 시민들의 말씀에 응답하고 작은 보탬이라도 드리는 생활정치를 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제게 일할 기회를 다시 주신다면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하면서 발휘했던 안목과 기획력으로,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후보 국민행복캠프 대변인, 새누리당 대변인,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지내며 선보였던 추진력으로 용인과 용인정에 격조 있는 변화를 주겠습니다.”

이 후보는 언론인 출신이다. 그는 1988년 6월 중앙일보에 입사해서 2012년 3월 퇴사할 때까지 약 25년 간 중앙일보에서 일하며 청와대, 외교부, 여야 정당을 취재하는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다. 그후 2012년 3월 19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의 부름을 받으면서 청지에 입문하게 됐다.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 끝에 정치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2012년은 총선, 대선이 잇달아 치러지는 해이고, 양대 선거 결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판단했기에 새누리당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결심했던 것입니다. 2012년 총선, 대선, 재보궐 선거 등 주요선거에서 당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을 해 총선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더민주 표창원 후보와 대결해 승리와 함께 용인정을 발전시켜 용인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새롭게 신설된 용인정 선거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하겠다고 생각했거나 더민주 표 후보가 용인정에 출마하지 않았다면 전 용인을 선거구를 선택했을 것입니다. 자체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당 변수를 고려할 때 용인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게 나을 수도 있었습니다. 용인정 선거구가 제게는 불리하게 획정됨에 따라 쉽지 않은 대결이지만 그럼에도 용인정을 선택했고 용인정 지역은 제 집(구성동)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표 후보와 대결해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사람은 용인에선 저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용인정 지역을 위한 공약도 많이 준비해뒀고, 승리전략도 잘 짜놓았습니다. 제가 구상한 대로 용인정을 발전시켜 용인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이 후보는 더민주 후보인 표 후보를 상대로 ‘말이 아닌 일로 보여 드리겠다’며 선거 때 말만 남발하고 난 뒤 행동으로는 보여주지 못하는 그런 무책임한 정치인은 되지 않겠고 강조했다.
“한 예로 과거 용인의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신갈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수원IC 이름을 바꾸겠다고 공언했던 분들이 많았지만 그걸 아무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그 일을 저는 2014년 8월 조용히 추진하기 시작해 5개월만인 2015년 1월1일 수원IC 이름을 수원·신갈IC로 바꿨고, 지난해 10월엔 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를 10% 인하하였습니다. 반면 표 후보는 용인에 18년 동안 사셨다고 하나 시민을 위해 한 일은 없는 분이고 출마를 선언하면서 ‘안전한 용인’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물론 안전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용인은 ‘안전한 용인’을 넘어 그 이상을 필요로 하고 저는 용인시민들의 품격을 높이고, 삶의 시스템, 교육 인프라를 늘려 나가겠습니다.”

그는 또 ‘사람 사는 맛이 나는 발전’, ‘품격이 동행하는 발전’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용인정 선거구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밝혔다.
“2015년 용인시가 실시한 제10회 용인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용인시민들의 거주지 만족도는 ‘만족’ 56.1%, ‘보통’ 29.0%, ‘불만족’ 14.9%였다. 불만족 답변을 한 응답자의 40.6%가 ‘불편한 교통’을 이유로 꼽은 만큼 주민들의 교통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죽전·보정IC, 보정~구성역간 오버브릿지 신설(경부) ▲마성IC 접속도로 개설공사 조기완공, 동백IC 신설(영동) ▲GTX 조기 개통, 구성역에 KTX 역사 신설 추진 ▲동백세브란스병원 반드시 설립 ▲아파트 녹슨 수도관 전면교체 예산 지원 ▲용인지역 교육특구 지정, 학교 노후시설 개선 등 공약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 후보는 더불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과 생산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그것이 소득과 소비의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용인시에 중소기업지원기금을 마련해 청년 벤처창업가들이 꿈을 이루는 데 기금이 투입되도록 하고, 청년이 살 맛 나는 용인,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용인을 만드는 일에 새누리당 소속인 정찬민 시장과 힘과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또한 격조 높은 공연장(아레나)을 만들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프로축구구단을 유치해 용인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그리고 경찰대학 이전부지 일부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상권을 살려 청덕동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는 책임지는 것”이라며 책임은 영어로 ‘responsibility’이고 이 단어를 나누면 ‘응답(response)’하는 ‘능력(ability)’으로도 볼 수 있는데 정치인들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하는데, 능력이 있어야 제대로 응답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는 용인에서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말씀에 응답하는 일에 책임지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려운 점을 말씀해 주시면 그 자리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했고, 2년여간 활동하며 나름대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용인에서 했던 많은 일들이 소통에서 시작됐고,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제게 주시는 말씀 하나하나를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열심히 심부름하겠습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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