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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용인정’ 선거구 격전지 ‘부상’여야 양자대결 시 ‘野’ 우세…‘국민의당’ 변수로 작용
   

4·13 총선을 앞두고 국회는 선거구획정안을 지난 2일 밤 본회의를 열어 통과시키면서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이번에 분구로 신설되는 선거구의 경우 현역 지역구 의원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후보들이 분구 가능성을 예측하고 미리 사무실을 내면서 공천경쟁에 뛰어 들었다.

용인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3개 선거구였던 용인시 선거구를 용인갑, 용인을, 용인병, 용인정 4개 선거구로 분구키로 결정하면서 지역별로 여·야의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용인갑 선거구 지역인 ‘동백동과 보정동’, 용인을 선거구 지역인 ‘상현1.2동’, 용인병 선거구 지역인 ‘죽전1.2동’ 등 각각 2개 동(洞)씩을 떼어 내어 새로 신설된 용인정 선거구는 ‘보정동’, ‘마북동’, ‘구성동’, ‘동백동’, ‘죽전1.2동’을 포함시키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설된 용인정 선거구와 관련해 용인지역 정가는 여권세가 강한 ‘보정동’, ‘마북동’, ‘구성동’ 인구보다 야권세가 강한 ‘동백동’, ‘죽전1.2동’의 인구가 4만 가량이 더 많다보니 여·야 1대1 양자대결구도가 이뤄질 땐 야권 후보자에게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여당에서 어떠한 후보자를 내놓느냐, 즉 후보자의 인물과 국민의당 후보 출마 등이 변수로 작용해 야권의 다자 대결구도가 이뤄질 경우에는 여당에게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9대 총선 중앙선관위 개표결과에 따르면 보정동, 마북동, 구성동에서는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후보보다 새누리당 후보가 각각 1천556표, 1천325표, 134표차로 앞섰지만, 동백동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가 3천713표를 더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죽전1·2동은 새누리당 후보에 비해 민주통합당 후보가 264표와 587표차로 우세하게 나타났다.

용인정 선거구는 현재 새누리당의 경우 이춘식 전 국회의원이 공천경선에 돌입했고, 이상일 국회의원도 고민 끝에 용인정 선거구에 출마를 결심했다. 이러한 가운데 몇몇 후보들이 용인정으로 선거구를 옮겨 공천경선에 뛰어 들것으로 예측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용인정을 전략선거구로 정하고 인재영입 1호인 표창원 비상대책위원을 전략공천 했다. 여기에 국민의당 후보로 유영욱 전 용인도시공사 경영사업본부장과 김윤석 전 단국대 정보·지식대학원 초빙 교수가 공천을 신청하면서 예선전을 벌일 전망이다. 따라서 용인정 선거구는 정당 간 3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어서 선거는 갈수록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에 밝은 한 소식통은 “용인정 선거구 지역이 현재로써 다소 야권이 유리 할 수도 있지만 여야가 어떤 후보자를 공천하는가에 따라 향후 이 지역의 표심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더욱이 국민의당 후보 등 야권 후보가 다수 출마할 경우 야권 표심 분열로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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