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을미년(乙未年)이 저물고 꿈과 희망의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용인시민 여러분께서 뜻하시는 모든 일이 빠짐없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일터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을미년은 불안한 국제정세와 더불어 경기침체와 메르스 사태 등으로 나라 안팎이 참 힘든 한 해였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인서부경찰은 지난 1년 부족하지만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시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애정과 성원으로 41개 경찰서 중 체감 안전도 부문 2위, 치안고객만족도 부문 4위라는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어느 한 순간도 치안행정의 중요성이 강조되지 않은 적이 없지만, 늘 그래왔듯이 경찰은 2016년에도 용인시민 여러분 곁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또한 뚜렷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확보하여 시민들의 자랑이 되는 경찰로 한 차원 더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는 정열과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띠의 해입니다. 시민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는 한 해 만드시길 바라며, 우리 용인서부경찰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구현하기 위해 2016년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용인뉴스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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