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용인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근기(56) 용인희망포럼 회장이 11일 오전10시 30분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장의 실무자로서 시민의 고통소리, 민생의 한숨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20대 총선 용인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난제들이 산재해 있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동북아정세 속에 북한의 도발과 핵개발은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오직 국민적 단결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2012년 총선과 2014년 지방선거에 각각 도전을 했던 경험을 가지고 그동안 생활현장의 실무진으로서, 현장의 전문가로서 몸소 겪고 연구해온 정책들을 정부와 정치권에 제안해 왔다.”면서 “그 결과 늦은 감은 있지만 그동안 혼신의 노력으로 제안해온 정책들이 국회를 통과해서 법이 제정되고 개정되어 새롭게 시행되고 있음에 마음이 뿌듯하고, 제가 제안했던 정책들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교육문화정책과 경제 활성화정책들로 21세기 뉴 거버넌스시대의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들로 우리 후손들에게 올바른 가치를 심어주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그동안 제안했던 내용들은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토지거래허가제해제, 부동산거래세인하, 다주택자증과세폐지, 금리인하정책, 양도세 구간별하향조정, 녹지지역건폐율 상향조정, 자연취락지역 용적률상향조정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교육문화정책으로 인성교육법제정을 제안해 왔고 그중 몇가지 법안들이 개정 또는 새로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들을 두 가지 방향으로 하나는 국가적인 큰 틀에서 풀어내야할 시대적 사안과 또 하나는 지역적 관점에서 지역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가져오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국가적 차원의 정책공약을 제시하며 ▲인성교육법개정으로 각 대학에 인성교육학과를 설립하여 인성교사를 배출하고 초 ·중·고에 인성교사 의무적 채용, ▲규제개혁으로 기업이 살아날 수 있는 정책, 중산층과 서민이 살아날 수 있는 정책 및 주거문화 혁신정책, ▲주거문제 해결책과 저출산 대책 (신혼가정 무주택자: 20평형대 임대주택 보증금없이 무상제공, ▲ 문화관광산업육성(청년일자리창출), 지역적 공약으로는 ▲용인경전철 국비보존책 마련, ▲분당선(신설노선)상갈역~동탄구간 전철 조기착공, ▲신갈상권 살리기 (신갈오거리 오산천변 무료주차장 대책마련), ▲기흥호수변 생태계공원조성(호수둘레길 순환길 연결), ▲상미마을 개발사업 신속한 추진(용인시와 협의)방안 마련, ▲청소년 인성교육프로그램(청소년 금연예방교육)운영 등 정책개발 위원회를 가동하여 국가발전과 지역주민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상훈 기자  so60su@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