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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삶을 위하여 노력해야 할까?
   
동천초등학교 교장 김봉영

1972년 미국 하버드대학의 조지 베일턴 교수는 1937년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던 268명의 삶을 추적하는 연구를 했다고 한다. 거기에서 얻은 결론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이며 행복은 결국 사랑이다.” 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우리들은 늘 이 세상을 살면서 “삶이란 무엇인가?” “ 왜 살아야 하는가?” “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며 오늘을 살아간다.

삶의 사전적 의미는 『태어나서 죽기에 이르는 동안 사는 일』이라고 한다. 누구든 생명체로 태어나서 사는 일은 모두가 다 한다. 하지만 삶의 의미는 서로가 다르다.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삶의 의미를 엮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형태를 몇 가지로 나누어 보면 가장 먼저 남을 위해 자신의 삶을 포기하듯 하며 봉사정신으로 사는 삶을 들 수 있다. 아프리카의 어려운 아이들을 도왔던 테레사 수녀의 삶이나 넬슨 만델라 대통령 같은 삶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꼭 그런 유명한 사람들의 이름을 들먹이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는 봉사정신이 강한 삶을 사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두 번째의 삶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삶의 형태일 것이다. 개미처럼 열심히 자기 주변을 위해 사는 삶으로 탐욕도 부리지 않고 성내지도 않으며 어리석지도 않는 보통의 삶을 사는 반듯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의 삶은 다른 사람을 괴롭혀 자신의 이익을 얻어 내고 자신만이 행복하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을 속이는 일, 폭력을 행사하여 상대방을 굴복시켜 자기의 이익을 얻어가는 일 등이 이런류의 사람들일 것이다.

네 번째는 사회를 무질서하게 만드는 삶이다. 밖으로는 대의적인 일을 하는 것처럼 번지르르한 이야기로 꾸미고 안으로는 사회적으로 서로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를 절단시켜 가며 질서를 무너뜨리는 교묘한 삶이라고나 할까?

다섯 번째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삶을 영위하는 것이다. 자기 혼자 힘으로 살아가기 어려운 사람들이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다면 살아가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많다.

이외에도 많은 류의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 삶의 방법은 서로가 다른 부분이 많을 것이다.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겠는가는 스스로가 결정할 일이지만 그래도 이 세상에 태어났으면 멋지고 당당하게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소한 사회악으로 치부되는 삶은 피하고 사회로부터 필요한 삶을 사는 것이 개인의 자존감도 높여주는 삶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내 삶이 지금 행복하다면 그 행복의 가치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생각하며 주변의 사람들이 좋아서 그들이 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나의 지금 행복이 있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보자.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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