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신갈백옥여성 라이온스클럽, 용인사랑여성 라이온스클럽, 포곡사랑여성 라이온스클럽 3개 여성 라이온스 클럽이 17일 오후 4시 양지면 대대리 이다의 숲에서 합동으로 창립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백군기, 김민기, 이상일, 이우현 국회의원,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 이상철 전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및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갈백옥여성라이온스클럽의 신임 회장으로 용인시의회 3선의원인 박남숙 의원이 취임을 했다. 또 용인사랑여성라이온스클럽은 박서진 씨, 포곡사랑여성 라이온스클럽은 김수연행 씨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류가 아직까지 활용 못한 자원은 여성이라는 말처럼 가진 자원이라고는 인적자원밖에 없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 여성이라 자원을 적극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길밖에 없다”며 “섬세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표면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심리적 고층까지 어루만지는 봉사활동이야 말로 여성들이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향상에 더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타인을 위한 봉사를 통해 자기 자신을 수양하고 천명(天命)에 귀 기울이며 가정, 사회, 국가 어느 위치에 있든지 정성을 다할 줄 아는 라이온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박남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역대회장들과 회원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럭과 희생정신으로 이루어온 훌륭한 업적들을 보고 배우면서 신갈백옥클럽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길이라면 어딘들 달려간다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국제라이온스 354-B지구 신갈 백옥클럽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임기동안 ‘기쁨을 나눠주는 봉사’란 슬로건을 갖고 신갈백옥클럽 단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상훈 기자  so60s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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