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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없는 조합장실’ 운영, 열린 행정 펼치겠다”올해 목표, 조직 안정화 및 임직원‧조합원 복지향상과 소통 강화
RPC, APC 사업 농민조합원 참여…자문조직인 ‘가격유통위원회’ 신설
<백암농협 이래성 조합장>

   

“즐거운 직장이 더 나은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조합장실과 저의 귀를 활짝 열어놓고, 농협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대화의 장이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고취할 것이고, 임직원과 조합원들 간에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지난 3월 11일 처음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백암농협 제13대 조합장에 당선된 이래성 조합장의 각오다. 이 조합장은 평소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경청하는 자세가 남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기동안 조합장실을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에게 개방하여 ‘문턱 없는 조합장실’로 만들어 임직원들과 조합원들 누구나 맘 놓고 조합장실에 들어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말할 수 있도록 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더불어 그는 조합장실에서 듣고 건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 수렴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직원들과 조합원들과 소통을 해 나아갈 계획이다.

“진솔한 자세와 소통으로 신뢰관계를 쌓고 항상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실행에 옮겨 보탬이 될 수 있는 진정한 조합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부동산경기의 침체와 세계 경제 위기 등 거시적 요인들은 금융업에 의존하는 수익구조에 크나큰 위기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 조합장은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는 말처럼, 지금이야말로 경제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때라고 강조한다.

“백암농협 하나로마트, 백암농협 주유소 등 경제사업의 수익성 향상을 통해 어려운 금융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환원사업의 원동력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이 조합장은 4년 임기 동안에 몇 가지의 주요사업을 꼭 실천하여 조합원들의 성원에 반듯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노후화 되어 있는 하나로마트의 리모델링을 통하여 이용고객님들께 더 나은 유통 서비스를 제공. 둘째, 현재 진출입과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농기계센터를 농민 조합원,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타 농협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동조합 형태의 농기계 임대 수리 센터로 ‘농기계임대센터’를 설립. 셋째, RPC(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APC(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사업에 농민조합원들이 참여하는 자문조직인 가격유통위원회를 신설하여 그 의견을 경영에 반영. 넷째, 경제사업장을 신축하고 그곳에 종합복지타운을 설치하여 영농자재 서비스 편의는 물론 생필품 구매, 문화 복지혜택을 부여하여 지역 사회의 랜드마크(Land Mark)로 만들 것. 특히 조합원들의 실익을 위하여, 공약실현과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이뤄나갈 계획입니다.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에 놓여져 있지만, 사업을 실현하였을 때 수익을 창출하여 조합원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이 가운데 RPC 이익금을 농민 장려금으로 지급하고 벼 운송 보조금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동안 백암농협은 조합원들과 지역사회에 문화교육, 의료, 노인, 여성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은 물론 백암농협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지역사회 위해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백암농협은 항상 조합원들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용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들께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사업을 통해 적제적소에 농사에 필요한 농약, 비료, 농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을 통하여 생활용품, 유류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조합원들의 건강검진은 물론, 조합원 자녀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 장학단체인 백암장학회에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습니다.”

이 조합장은 임기 초기인 만큼 무엇보다 조직 안정화 및 조합원들과의 소통에 포커스를 맞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의 중요성을 어느 때보다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어려운 경영 환경의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협의 기반을 굳건히 할 수 있는 것은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 분들과의 소통과 신뢰 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농협 임직원은 조합원들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올 한해 조합원들의 말씀을 충분히 경청하고, 임직원들과의 일심 단결을 통해 굳건한 백암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께서도 농협과 농업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어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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