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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도약 꿈꾸는 ‘기흥농협’ 지향하겠다”본점 건물에 병원 유치, 조합원 맞춤형 의료서비스 구축
‘신용사업’‧‘마트사업’에 중점…제3의 사업 도약 위해 전력

<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

   

“세계 경제를 비롯한 국내 경기의 침체로 서민의 지갑이 쉽게 열리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적극적인 사업활동을 펼치지 않으면 현실을 벗어날 수 없는 복지부동의 저지향적 사향사업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활성화하고, 보다 신중히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큰 도약을 꿈꾸는 기흥농협을 지향할 것입니다.”

기흥구 전체를 아우르며 보다 폭넓은 비전을 제시한다는 의미에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올 3월부터 ‘신갈농협’에서 ‘기흥농협’으로 이름을 바꾼 뒤 기흥구 보라동 신사옥으로 본점을 이전해 첫 조합장 업무를 시작한 한규혁 조합장의 각오다.

한규혁 조합장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여러모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큰 노력으로 땀의 소중함과 비전의 기흥농협으로 발 맞춰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 운영 방향에 있어 정부의 금리인하 정책과 조합원 70%이상이 60세 이상인 점을 감안할 때 조합원 이탈 및 감소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자금 배당의 극대화를 위한 다각화된 사업의 구상과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경쟁력이 약화된 지점을 중점으로 관리하고 농협 직원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흥구는 지속적은 인구 유입과 변화가 많은 지역이다. 이러하기 때문에 한 조합장은 기흥 농협을 도시형 농협으로서 ‘신용사업’과 ‘마트사업’에 비중을 높여 향후 6차 사업 및 제3의 사업을 바탕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는 또한 신사옥 건물임대를 통해서도 수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점점 증가하는 60세 이상 조합원들의 건강과 임대 수익도 올린다는 계획으로 의료시설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농협 본점 건물에 병원을 유치하여 지역병원과의 협약체결 등으로 조합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구축하고 요양병원, 요양원, 재가치료 등 별도의 원로조합원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2천100여명의 조합원들을 위해 비료, 농약, 농기계수리 등 ‘경제사업의 이용성 및 편리성 확보’와 부실채권 관리 인력을 보강해 리스크를 줄이고 ‘유리알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임기동안 조합원들을 위해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특히 요양병원, 요양원과 연계해 원로 조합원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중‧고생 조합원 자녀 입학 장려금 확대, 출자금 배당 극대화를 위한 사업 다각화, 소형 농기계 임대사업, 화재보험 가입지원, 조합원 동호회 활성화 및 다양한 문화복지센터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한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어렵지만 공약을 지키겠다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기흥농협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기흥농협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많은 고민하며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그동안 28년 7개월간의 농협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김종기 전 조합장과 함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끈기를 가지고 기흥농협을 꾸준히 잘 성장시켜오며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를 해오고 있다.

한 조합장은 “그동안 기흥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최우선으로 영농자재 무상지원, 추곡운송 지원, 농업인 지원과 독감접종 지원, 의료기관협약 서비스 등 의료서비스는 물론 조합원 경조사 지원, 장례지원서비스 제공, 원로청년부 운영 등 문화적 활동에 다양한 실익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또한 휴양소 운영 및 여행사 협약으로 여가활동지원서비스 지원, 유소년 축구, 농협컵 축구를 개최, 배드맨턴 협회 등 다양한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께 여름철 식자재 지원 등 기흥구 대한노인회와 장애인 복지관 등의 복지지원 활동을 통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사옥 본점 주변이 한국 민속촌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주말이 되면 교통체증이 심각해 농협과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이 불편해 한다며 “본점 앞에 좌회전만 하게 되어 있는데 유턴을 할 수 있게 교통을 풀어주면 농협과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이 좀 해소될 것”이라며 토로했다.

한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들과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자기중심의 내가 아닌 함께 나아가는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 할 것”이라며 “먼저 다가서는 자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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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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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주 2021-03-22 13:37:05

    용인시,경기도를사랑하는 마음과 뚜렷한 의지력으로
    겸손하게 대한민국을 올바른길로 돈 물고를 터주시기를
    바랍니다~화이팅!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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