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 임직원은 지난 13일 관내 중증장애우 보호 치료 기관인 다솜의집(포곡면 삼계리)을 방문하여 일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인시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점심요리봉사로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축구센터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으로 함박스테이크 70인분 재료를 준비하였으며, 직접 요리를 만들어 다솜의집 장애우와 업무관계자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장애우 아이들과 함께 대화하고 놀아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용인시축구센터 박병선 상임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연계 확대하여 소외된 계층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애정 어린 관심으로 더욱 힘써 나아가야 할 것"이라 강조하며, "올해 상반기 중 축구센터로 초대하여 장애우들이 넓은 천연잔디구장에서 한껏 뛰어 놀며 직원들의 축구재능기부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명석 기자  gms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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