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행정타운내 청소년수련관앞에서 펼쳐진 2014년 용인벼룩시장이 11월 08일(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마감됐다.

용인YMCA는 수지나눔장터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주민환경운동의 관심을 용인전역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용인 벼룩시장을 용인동부지역(문화행정타운)에 개장함으로써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된 환경문화장터를 이루었다.

혹한 및 혹서기를 제외한 매월 2,4주차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장터에서는 식, 음료를 제외한 모든 생활용품의 판매가 가능하며, 용인벼룩시장에서는 재능, 생각, 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신나는 장터를 지향하여 진행됐다.

장터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물품을 깨끗이 손질한 후 참여하였고 판매수익금은 참가자의 몫이 되지만, 후원 및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은 청소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15년 봄에 새로운 만남의 벼룩시장을 기대해 본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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