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인 탁구협회 김병돈 전 회장이 용인시의회 라선거구(마북동, 동백동)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했다.

김병돈 예비후보는 용인 마북동에서 2남2녀중 장남으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다.

김 예비후보는 “농촌에서 태어나 오늘까지 자연의 섭리와 흙의 진리를 통해 인생을 배우며 정직과 신뢰를 중요시하는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매사에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고와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지닌 것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토박이로써 구성초교, 신갈중학교, 낙생고교를 졸업하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부친께서 정당 활동과 대통령선거인단, 평통 자문위원등 정치활동을 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정치란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는 정치신념을 갖게 되었고, 이런 취지에서 구성 자율방범대 대장, 청소년 지도위원장, 새마을 회장, 용인시 장애인 회장 등 생활정치를 위해 헌신과 봉사활동을 해왔다”면서, “지역단체장으로는 지역주민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 기회에 지역 주민의 대변자가 되어야 겠다는 신념에서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용인경전철 문제로 인해 용인시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마북동과 동백동은 아직도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구체적으로 지역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지역문화 및 전통과의 단절, 난개발로 인한 지역생활공간의 무질서, 지역민들을 위한 주민센터 건립 등 문화복지기반 미비 및 자연친화적 환경조성 등을 들 수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부분으로 중요하다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이제는 주민들 편에서 주민을 대변하는 대변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더 넓고 다양한 곳에서 배우고 주민들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하여 앞장 설 것이며. 주민의 입장에서서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주민을 위한 일 이라면 저 김 병돈이 주저 없이 달려가 지역주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면서 “용인 지역주민과 함께 변화를 통해 용인의 자존심을 회복 하고, ‘기분 좋은 행진’,‘행복으로 가는 행진’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20여년간 지역주민들의 가슴에 희망을 안겨드리고자 비전을 준비하고 정책을 개발해 왔다. 그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생활정치,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어주는 희망의 정치를 펼쳐나가려고 한다”면서 “저의 작은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