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12.6 금 19:02
HOME 기획/특집 인터뷰
“조합의 내실 다지고 화합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조합원 1331명 투표 참여…823(61.8%)표로 과반수 넘어 당선
조합이미지 개선,조합원 배당금, 직원 정상급여 지급 내년 ‘목표’
<용인축협 최재학 조합장>
   


“당선과정에서 함께한 경쟁 후보자들도 저와 같이 용인축협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는 목표는 같았을 것입니다. 두 후보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고, 앞으로 용인축협 화합과 발전을 위해 두 분과 함께 열심히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전국에서 1등가는 조합이 되도록 조합원들의 협조와 단결이 필요한 만큼 조합의 내실을 다지고 화합에 앞장서도록 할 것입니다.”

용인축협 보궐선거에서 최재학(57)씨가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득표율 과반수를 넘기며 조합장에 당선됐다. <용인뉴스>가 최재학 조합장을 만나 앞으로의 용인축협 목표와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11일 치러진 보궐선거는 선거인수 1814명의 조합원 중 133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5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표결과 최재학 조합장이 823(61.8%)표를 얻었고, 김학윤 후보는 337(25.3%)표, 이중재 후보는 16(12.5%)표를 얻었다. 1위 최재학 조합장은 2위 김학윤 후보와 486표차로 따돌리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최 조합장은 당선과 동시에 다음날 곧바로 조합장 직을 수행하며 조합의 건전화를 통해 조합원과 조합이 하나가되고 화합하여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당선과정에서 함께한 경쟁 후보자들도 저와 같이 용인축협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는 목표는 같았을 것”이라며 “두 후보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고, 앞으로 용인축협 화합과 발전을 위해 두 분과 함께 열심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조합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합장으로서 당선이 되어 마음이 무겁지만 조합원,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된다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으며 용인축산농협의 저력이 다시 살아날 것을 믿고 있다”면서 “조합의 건전화를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조합이 되도록 조합원들의 협조와 단결이 필요한 만큼 조합의 내실을 다지고 화합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조합장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조합원 단합과 투명경영, 상시 감사체계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그는 “조합과 조합원의 신뢰 향상을 통한 용인축협의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을 안정화시키겠다”면서 “한우와 양돈 브랜드사업, 축산분뇨 처리시설 현대화, 조합원 대출금 우대금리 적용, 정밀 건강검진 등 조합원 복지 지원 확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조합장은 현재 용인축협의 빠른 경영정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조합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연체채권으로 인하여 대손충당금을 비용으로 적립해야 함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는 다른 금융기관, 다른 조합도 마찬가지이지만 현재 우리조합의 빠른 경영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조합장은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양축농가(조합원)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분뇨처리문제 또한 해결하여 민원을 최소화하고 용인시와 우리조합이 유기적인 연계로 양축농가가 어려움이 없이 양축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조합장은 내년 축협이 나아가야할 목표와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그는 “올해 부족한 부분을 모두 털고 일어나서 내년도 부터는 내실을 다지는 경영으로 새롭게 출발하여 조합이미지를 개선하고 조합원에 대한 배당금 지급과 직원의 정상급여 지급으로 예전의 용인축협으로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대 목표이자 내년도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 조합장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열정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상급여 지급이며 조합원들께는 지원사업을 좀 더 확대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경영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긍정적으로 조합을 바라봐 주고 조합원들의 단결력을 필요로 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최 조합장은 지난 12일 부터 조합장으로 업무를 시작했고, 전 조합장 잔여임기인 2015년 3월까지 조합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