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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재 양성과 시민들로 부터 사랑받는 축구센터 만들겠다”경영수익사업 확대로 중장·기적 센터 자체 경비조달 통한 ‘재정자립화’ 목표
올해 전 학생 ‘장학생화’ 추진…재임기간에 최소 100억원 장학기금 유치 계획
<용인시축구센터 김윤기 상임이사>
   

“우리나라 청소년 축구의 메카로 축구인재의 지속적 양성과 용인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구센터로 거듭나기 위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낙후된 시설은 새롭게 보수하고 교육생 선발과 장학생 선발은 공정하며 투명한 시스템을 도입해 용인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축구센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한국유소년축구 1번지로 국내 최고의 축구인프라와 시설을 갖춘 용인시축구센터(이하 용인FC). 그동안 한국축구 요람으로 성장하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청소년대표,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며 큰 역할을 맡아 오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한국유소년축구 1번지로 국내 최고의 축구인프라와 시설을 갖춘 용인시축구센터(이하 용인FC). 그동안 한국축구 요람으로 성장하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청소년대표,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며 큰 역할을 맡아 오고 있다.

용인시축구센터에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김윤기 상임이사를 만나 향후 센터 운영방향과 비전 그리고 축구센터를 통한 지역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난 1월 중순 용인시청 김윤기 전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로 새롭게 취임한지 5개월이 됐다.

   

김 상임이사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이곳 축구센터에서 전국의 우수선수들이 입소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을 것”이라며 “경영수익사업을 확대하여 중장기적으로 센터 자체 경비조달을 통한 재정자립화를 목표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혔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독, 코치 임명 문제 등 축구센터에서 불거진 문제들로 직원들 사기마저 바닥에 떨어진 상황에서 상임이사를 맡게 된 것에 대해 김 상임이사의 어깨가 무겁다.

   

그는 “모든 경영의 기본이자 핵심은 그 단체의 내실이 좋아야 하고 2002년 월드컵 때 선수와 감독, 그리고 국민들의 응원이 조화를 잘 이루어 4강의 기적을 만들었듯이 용인시축구센터도 학부모와 학생, 감독진과 코치진, 그리고 행정업무 팀 간의 유기적인 호흡이 잘 맞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책임감과 열정을 갖는다면 탄탄한 내실이 다져질 것이고 그것을 기본으로 명문축구 교육의 산실도 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축구센터의 전반적인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상임이사는 임기 시작 후 근무기강 확립의 일환으로 관용물품 사적사용금지와 축구발전을 위한 직원 및 학부모 장학기금 조성, 장학제도 개선, 심야 시간대 학생 지도를 위한 기숙사 사감제도, 원어민 영어교육 실시,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및 상수도 설치 공사를 추진하며 내실이 좋은 축구센터의 틀을 세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축구센터는 올해 전 학생의 ‘장학생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익창출을 위해 축구센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김 상임이사는 “전 학생의 ‘장학생화’를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 할 수 있고 명실상부한 명문 축구교육의 산실이 되는 것”이라며 “현재 16억여원의 장학기금이 있는데 제 생각에는 200억 규모의 기금은 조성되어야 전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볼 수 있고 그래서 제 재임기간에 최소 100억원의 장학기금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창출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많지만, 하나 소개하자면 관내 유치원부터 어린이 축구교실로 활용하는 방안이 있다”면서 “축구전시장 관람과 축구장에서 운동회 및 축구 게임 등을 가미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아이들이 가보고 싶은 야외학습코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 상임이사와의 일문일답>

-상임이사직을 맡게 된 이유는?
▲2012년 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축구센터의 활성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축구센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이 주어진 상임이사직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오랜 공직생활을 해온 것이 상임이사직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가?
▲축구센터 행정을 현재 직원들도 열심히 잘 하고 있지만 공직 경험이 전무한 직원들이라 행정절차 등 간과하는 일이 있다. 그런 면에서는 공직생활의 경험들을 하나하나 접목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축구인 출신이 아니라 힘든 점은 없나?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직원 중에도 축구심판 자격이 있는 직원도 있고 감독, 코치 등 전문가가 11명이 있다. 차후 대. 내외의 축구 전문가들을 위촉해서 용인시축구센터 전문위원회를 만들어 선진화된 축구센터로 거듭나도록 준비 중이다.


-앞으로 투명하고 객관성이 있는 인사 관리를 위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나?
▲열심히 일 한 성과를 인정해 주는 것이 직원들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일이라고 본다. 그래서 축구센터 직원들도 공무원처럼 근무성적 평정을 통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인사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임기 내에 꼭 하시고 싶은 일이 있다면?
▲축구센터의 효율적 운영이다. 저비용 고효율의 내실 있는 운영의 틀이 확립되면 자연히 학생과 학부모들도 용인축구센터에 대한 기대를 더 많이 할 것이다. 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꿈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기본부터 충실히 만들어 나가겠다.

-어린 선수들 육성에 열심을 다하는 지도자들에게 강조한 부분이 있다면?
▲지도자들과 항상 얘기하는 것이 있다. “학생들을 지도함에 있어 기본에 충실하고 인성의 중요성을 먼저 가르치자”고 말이다. 기본에 충실하면 성적은 자연히 따라온다고 본다. 축구도 이젠 창조적인 플레이를 강조한다. 너무 성적에 연연하기보단 창조적인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라고 당부하고 있다.

-끝으로 용인시축구센터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당부 한마디?
▲어려운 용인시의 재정이지만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서 저희 축구센터에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다. 더 좋은 축구선수가 용인시축구센터를 통해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 용인시가 축구센터를 지원하는 목적이다. 저희 축구센터도 학생들이 축구만이 아닌 특성, 특기 등 학생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을 다 하고 있다.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저희 축구센터의 열정이 더 해 져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바란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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