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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 나의 숨결과 혼이 깃든 일을 남기고 싶어요”21년째 공무원 일하며 축산관련 민원 신속해결 베테랑 직원
주변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 주는 명강사 되는 것이 ‘꿈’

<처인구청 송석윤 팀장>

 

   

 

모든 일을 적극적, 긍정적으로 처리하며 용인시 축산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무원이 있다. 바로 처인구청 산업환경과 축산계 송석윤(46) 팀장이다.

송 팀장은 1992년 6월 18일 용인시 축산과에 입사하여 21년째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축산에 관련된 일과 민원인들을 가족같이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정이 많은 베테랑 직원이다.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민원처리일 것이다. 송 팀장은 민원 처리에 대해 “민원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민원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그후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민원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하고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충분한 설명을 통하여 민원이 재발 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감과 희망으로 시작한 공무원 생활, 하지만 2000년, 2002년, 2011년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송 팀장은 담당자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그때를 회상하며 “구제역 담당자로서 직원들과 함께 2000년 용인시 남사면 방아리 한우 2두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하여 군부대,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발생농가와 마을을 완전히 차단하고, 소독을 철저히 실시함으로서 구제역 추가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방역업무에 휴일과 밤낮 없이 근무를 해야 했다”며 “15일 동안 9kg 체중이 감소할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거쳤으며, 2002년과 2011년에도 영하 19℃의 날씨에도 근 30일 동안 저를 비롯해 직원들이 하루도 쉬지 못하고 아침 6시부터 밤12시까지 소와 돼지를 살처분하는 등 매우 힘겹고 어려운 일을 해야 했지만 그때 고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려움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송 팀장은 용인시의 축산물 브랜드인 성산한방포크를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고, 주민편의를 위해 그가 기획한 용인시 도로(관광안내) 표지판이 백암면에 설치하여 현재 용인 전역에 설치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학습동아리 ‘농촌사랑연구모임’을 구성하여 2006년부터 6개의 창안내용을 제출하여 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시책발굴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송 팀장은 축산농가로 인한 파리, 악취, 미관 등 민원을 줄이는 ‘축산환경리모델링사업’추진과 효율적인 동물복지 업무로 유기동물 및 동물등록 절차 간소화 및 업무 메뉴엘 창안 및 전파로 민원(유기동물, 동물등록제)을 최소화 하는데 이바지 했다.

더불어 2009년부터 매주 1회, 총 170회 걸쳐 425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전개해 왔다.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설을 통한 백혈병환자 및 성가원, 해든솔, 생명의 집, 독거노인,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봉사 활동도 적극 추진해왔다.

그는 청빈하고 맑은 삶으로 용인시에 나의 숨결이 꿈틀거리고 혼이 깃든 일을 남기고 싶어 한다. 송 팀장은 야간에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배우고 있는데 학업에 충실하여 용인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려고 힘쓴다.

그에게는 꿈과 비전이 있다. 주변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명강사가 되는 것이다. 송 팀장은 “현재는 신규공무원들에게 민원처리요령 등을 강의하여 공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명강사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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