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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복합형 힐링시티’ 처인구를 만들겠다”새 단장한 처인구청…최소한의 예산으로 최적의 성과 창출
새해 시작, 구민과의 소통위한 구정주요업무설명회 개최

<용인시 3개구청장 신년 릴레이 인터뷰>

2013년 새해를 맞아 민선5기 김학규 시장 취임 3년차를 맞은 가운데 지난해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3개 구청장이 새롭게 바뀌었다. 새롭게 취임한 박관택 처인구청장, 김영명 기흥구청장, 이연희 수지구청장들을 만나 새해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이번 인터뷰는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순서대로 세 차례에 걸쳐 신년 구청장 릴레이 인터뷰로 기재된다. / 편집자 주

① 박관택 처인구청장

   

박관택 처인구청장(58)은 취임이후 하루가 바쁘게 지역을 돌아다니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5일 박 구청장을 만나 올해 계획과 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박관택 구청장은 지난해 처인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타 구청에 비해 노후 된 처인구청사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 왔다.

최소한의 예산을 들여 ‘처인구청 본관 환경개선 공사’를 시행한 결과 최대의 성과를 창출한 모범사례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안하고 산뜻한 분위기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 구청장은 “가장 시급한 청사 실내의 어두운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복도를 밝은 색으로 도색하였으며,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예산절감의 모범적 사례라고 생각한다”면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함에 있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새해를 맞아 박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구정주요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처인구 시의원 및 관내 읍면동 단체장 100여명을 초청해 2013년 처인구 주요추진업무에 대한 해당부서장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전국최초로 운영한 생활불편 기동처리팀 및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제보를 통한 민원사전처리방식인 ‘공직자의 눈’ 활성화를 통해 각종 생활민원처리 건수가 전년대비 55% 증가하는 실적을 보였다”면서 “등산로 정비, 가로변 꽃길조성, 구민건강교실 등 살기좋은 힐링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온 2013년도 기존사업들의 보완발전 및 거동불편 어르신 코디네이터 방문서비스 등 우리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처인구에 사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구청장은 올해 예산 조기집행, 관내업체 계약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는 “시와 연계하여 재래시장 마케팅 활성화 방안,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여러 방안들을 제시하여 우리 구 경제의 근간인 재래시장과 중소기업 살리기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또 도심환경을 재정비하며, 동부권 여성회관,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의 건립과 증축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주력하고 경안천과 금학천의 자연 하천화나 습지 조성 등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전원의 넉넉함과 시장의 생기가 공존하며 문화의 향기가 넘쳐 삶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도시인 처인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새해 계획과 목표에 대해 밝혔다.

   

또 박 구청장은 올해 ‘도농복합형 힐링시티 도약’ 이라는 비전아래 도농상생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 처인, 시민과 늘 소통하는 시민중심 처인,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처인, 신속?정확한 민원처리와 찾아서 해결해주는 행복 처인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먼저 쾌적하고 살기좋은 녹색 처인을 위하여 도심내에 사계절 꽃피는 거리를 조성 및 등산로 정비, 쉼터조성등의 사업을 시행하겠다”면서 “시민건강 증진 및 화합단결의 장 조성을 위해 처인구민 한마음체육대회와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처인구의역점사업과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시민과 호흡하는 행정을 하기 위해 임산부, 노인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민원우선 처리제를 실시한다”면서 “민원지연 제로화 및 타임아웃제를 시행하여 지연되는 민원을 원천 차단하고 산업시설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를 통해 기업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도농공존에 걸 맞는 행정모색이 있다면.
▲ 처인구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다. 처인구에서는 용인시의 대표적인 농산물 브랜드인 ‘백옥’을 지속적으로 도시민들에게 홍보해 상품가치와 소비자 인지도를 상승시키려는 계획 중에 있으며, 관내기업,대학교 구내식당 등에 관내 농산물 소비의날 지정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또한 농촌지역에 대한 다양한 사업 발굴?지원과 더불어 용인시의 농촌관광서비스 기반구축(재래식 원두막,철렵체험장등), 농촌체험농장 육성, 관광상품개발 및 포장재 지원등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농복합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처인구의 주요 복지사업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 처인구에서는 생활보호, 노인복지, 가정복지, 아동복지 등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법정서비스와 무한돌봄, 위기가정, 장애인, 한부모, 긴급지원 등 수요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다양한 계층에게 적합한 서비스 지원과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 등 모두가 함께 행복한 용인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 이웃돕기사업을 통해 소외받는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난방비등의 월동용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이동 무료빨래방과 방역서비스, 목욕봉사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민관 협력 독거노인 보호시스템인 코디네이터 방문서비스 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에게 안부 및 일상생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 우리시에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및 창업자금 특례보증을 통해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주 일요일마다 용인 중앙시장 큰 장날(세일데이) 행사를 추진. ‘공직자가 전통시장 구경하는 날’과 연계하여 품목별로 최대 50%까지 할인행사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인하 효과를 유도하여 내수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실업문제 해결을 위하여 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직무교육 및 채용행사 개최 등 연간 4,200여개 이상의 민간부문 취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육성 등을 통하여 실업자 및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보호 및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 처인구는 문화공연장이 절대 부족한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 지역주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및 기획공연을 유치할 수 있도록 용인문화재단, 시 문화예술과 및 용인문화원등의 유관기관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공연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겠다. 또한, 처인구는 지역 및 계절별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공연을 기획하여 ‘테마가 있는 길거리 사랑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규모의 공연을 지양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하는 분위기 속에서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시 각종행사와 연계 추진하여 특색 있는 공연으로 문화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

-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계획이 있다면.
▲ 올해 처인구에서는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계획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그밖에 대다수의 기업들이 유가 및 인건비 상승등 대외여건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공장 진입도로 확?포장, 상하수도정비, 공장내 시설 개?보수 지원등 근로?고용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끝으로 구민여러분들께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 구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무엇보다도 시민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될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해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여러 사업들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이러한 사업들이 모두 마무리가 되고 잘 운영이 된다면 우리 처인구가 용인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구민 여러분의 생활환경도 많이 쾌적해지리라 생각한다. /구명석 기자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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