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수원지검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상품권 등을 조직적으로 살포한 우 전 의원(50)과 상품권 살포에 가담한 선대본부장 설모씨(61), 후원회 사무국장 조모씨(58), 4급 보좌관 홍모씨(46), 공천헌금 1억 원을 우 전 의원에게 준 용인시의원 이모씨(42), 선거운동원에게 현금을 제공한 5급 비서관 권모씨(39) 등 6명을 구속기소하고 상품권 살포와 현금수수에 연루된 지역협의회장 등 20명과 공천헌금 8천만 원을 제공한 용인시의원 낙선자 김모씨(52) 등 2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한 우 전 의원 측으로부터 상품권을 받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주민 상당수가 30배에 달하는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됐다.
이와 같이 그 동안 용인시에 떠돌던 우 전 의원의 무성한 소문들이 진실로 밝혀지면서 재판을 받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어부지리로 재선에 성공했으면 지역현안을 잘 파악하고 지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챙기고 조치하는 정치인이 되였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을 보좌하는 공무원이 지역을 위해 일하지 아니하고 권력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챙기려하는 행동이 결국 많은 이들로 하여금 법의 심판을 받는 결과로 돌아 온 것"이라고 보좌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지적은 굉장히 중요하다. 따라서 용인시 처인구 19대 국회의원 이우현의원(새누리당)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10여년이상 용인시를 위해 한결같이 봉사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모습은 용인시민이 더 잘 알고 있다.
몇일 전 용인라이온스 기념식장에서 이 의원은 "용인시가 공장 인·허가를 10일만에 허용한 것을 보며 기분이 좋았다"면서 "용인시는 많은 규제로 인해 기업인들이 외면하는 곳으로 변해가고 있는데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 한 것이 생각난다.
용인시민의 한 사람으로 이와 같이 조금씩 수정하고 변화를 이루며 지역발전을 위해 전진한다면 보다 많은 용인시민이 기억하는 인물이 되기 않을까 생각해 본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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