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정한 용인시 부시장, 김영명 문화복지국장이 선수단을 환영하고 있다.

1천2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잔치인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개회식과 함께 오는 13일까지 3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식전행사로 홍보영상 상영, 전광판 이벤트, 3군사령부 의장대, 해군 제2함대 군악대, 대북공연, 초대가수 박현빈 및 평택농악 시민공연단의 '평택의 흥'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김선기 평택시장,  허재안 경기도의회의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등 31개 시·군 관계자와 각계 주요인사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공식행사에서는 내빈과 차기 개최지인 연천군을 선두로 31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한 후 경기도체육인회 회장의 개회선언과 대회기가 게양됐고, 김선기 평택시장의 환영사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항만물류 무역도시이자, 첨단산업도시 평택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43만 평택시민과 함께 정성껏 준비해 왔다"며 "이번 대회가 31개 시·군 선수단 모두가 하나 되고 우정과 희망이 가득한 대화합의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후행사로는 초청가수 인순이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도민들을 즐겁게 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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