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5월부터 11월까지 1∼3주 목요일 오전 11시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이맘 교실(아토피를 이기는 Mo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학전 아동에게서 30%의 유병률을 보이는 아토피피부염은 모든 임산부들이 걱정하는 영유아기 질병중 하나이다.

이에 수지구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토피를 예방하는 신생아 목욕법’, ‘아토피를 극복하는 영유아 이유식’, ‘젖몸살 풀기’ 등 임산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3주 동안 아이맘 교실을 운영하며 교육방식도 단순히 강의형식이 아닌, 실습을 겸한 교육이어서 임산부들에게 큰 호 응을 얻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아토피 환아를 위한 체험교실, 천식환자 모임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방문건강팀 031-324-8948)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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