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가 관내 곳곳에 봄꽃길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처인구는 가로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계절 꽃길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봄꽃길 조성은 4일부터 8일까지 여는 봄꽃축제를 감안, 축제장소로 가는 가로까지 확대, 조성했다.

이에 따라 42번 국도, 45번 국도, 57번 국지도변 20개소 화단과 화분에 수선화 외 15종 약 175,000본의 초화류 식재를 완료해 봄꽃길 단장을 마쳤다.

관내 주요 도로인 42번, 45번 국도변에 가로화분, 가로등화분, 교량난간걸이화분 등 다양한 형태의 화분식재와 특색 있는 화단조성을 통해 도심 곳곳에 꽃피는 거리를 만들었으며 봄꽃축제장으로 가는 주요 동선로인 57번 국지도변에는 화단을 조성, ‘봄꽃축제로 가는 봄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계절 꽃길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보다 자연친화적인 도시경관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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